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EM Season Ⅸ - World Championship (문단 편집) === 총평 === *동남아시아 동남아는 단 한 팀만 출전하였고, 시즌 2 이후 무시받았던 동남아는 yoe가 C9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SK를 벼랑에서 밀어버리며 자존심을 살렸다. TSM과의 경기도 2:1이었다. 비록 TSM전에서 미드의 약점이 노출되었다고 하지만 시즌 2 롤드컵 우승 이후 참담했던 동남아를 생각하면 예상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유럽 유럽으로서는 롤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참가 팀이 그룹에서 광탈이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받았다. 팀 멤버들의 개인 기량은 괜찮다고 하지만 픽밴이나 운영을 잘 하는 팀들이 아니다보니 결국 어느 팀과 붙어도 엄대엄을 보여주고 비록 그 개인기량 빨로 나진실드를 퍼펙트로 이기거나 삼성 블루를 쓰러트리는 등의 활약을 했지만 그 경기력의 기복이 커서 결국 그룹에서는 못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IEM도 결국 문제를 보여주었는데 비록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H2K가 참가하지 않았다지만 유럽의 문제는 여전하였다. 자신들의 장점만 보면서 경기를 하는 자세에서 이제 단점과 다른 지역들 강팀들의 기복 없는 강함을 본 받아야 MSI와 롤드컵에서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가 이 문제가 좀 심한데 SK는 자신들이 이길 때 LCS의 인터뷰에서 서포터인 엔레이티드에게 와드를 너무 안 박는다고 말하자 자신들은 '''뇌'''를 써서 괜찮다는 답변을 했지만 그 후의 경기 결과들을 보면 희대의 개드립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제나 자존심을 내세우는 유럽이지만 성적은 초라하다. *한국 >중국의 막내한테 우리나라의 맹주와 3위가 진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고요. 인정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국내 선수나 팀들 분위기 자체가 다른 나라에 대해서 '그래도 우리나라가 잘하지' 이런 생각을 지금까지도 갖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많이 바뀌면서 조금 더 받아들이고 스타일의 변화를 분명히 꾀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현우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사실 한국 팀이 언제나 국제 대회에 나갈 때마다 해외 팀을 얕보면 안 된다, 이번에는 질 것이다 같은 말이 나왔고 해외 팀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여러번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국 팀이 최강임을 알려준 바 있다. 그러나 한국 리그가 가지고 있던 큰 이점이었던 형제 팀 시스템이 사라지고, 많은 S급 선수와 코치등이 해외로 나간 데다가 아마추어 풀마저 2부 리그로 수출되어 한국은 셀링 리그가 되지 않았나 하는 우려와 동시에 리그 수준의 질적 저하에 대한 주장도 나오고 있었다. 결국 시즌 2 이후 한국에서 최강팀의 이름을 달고 나간 팀이 해외에서 꺾이고 한국 1라운드 2위 현재 4위인 CJ와 현 1위인 GE마저 패하면서 한국이 독주하는 시대가 끝났음을 알리고 말았다. 사실 시즌 3 롤드컵 이후로 선수의 개인 기량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었고, 특히 중국 선수들의 경우 개인 피지컬이 매우 뛰어나다는 정보는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 팬덤은 중국리그를 보고 몰려다니며 개싸움이나 한다고 폄하했고 오브젝트 메타를 완벽하게 하는 팀이 세계 최강이라는 환상에 빠져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를 세체원, 세체정으로 꼽기에 주저가 없었던 것이다. 한타를 지양하고 오브젝트 컨트롤 위주로 싸움하는 메타가 결론적으로는 순수히 싸우는 한타 능력을 약하게 했다는 비판도 있다. 혹은 이것이 메타가 서로 이질적이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평하기도 하지만, 한국 메타 자체가 라인전 단계에서 이기는 것을 중점적으로 두고 있는데 라인전에서도 발린 건 뭐라 변명하기 힘들다. 다만, 한국 리그와 팀이 더 이상 절대적인 강자라고 볼 수 없는 것이지 약체가 된 것은 아니다. 또한 단기 토너먼트에서 몇 번 졌다고 서열 정리가 완벽히 됐다고 보는 것도 무리가 있다. MSI와 롤드컵이 남아 있는 상황이니 충분히 준비를 하고 붙어본 뒤에 평가해도 늦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함장식]]에 의하면 CJ와 GE 타이거즈는 경기 전날에 폴란드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기본적인 시차 적응 문제부터 연습의 문제도 있었기에 어느정도 경기력 문제는 이해가 가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IEM이라는 국제 대회를 그만큼 얕보았다는 이야기도 된다.''' 아무리 가장 위협적인 중국에서 꼴찌 팀만이 온다지만 다른 지역들도 롤드컵에서 방심할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일찍 도착하여서 준비를 했는데 단 하루전에 폴란드에 왔다는 것은 너무나도 안이한 마음이었다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CJ 선수들 중에는 해외 팀들에게 몇 번 쓴 맛을 본 멤버들도 있고 GE 타이거즈 멤버들의 경우는 한국을 최강으로 알리게 한 시즌 3, 시즌 4의 멤버들이 아닌 새로운 한국의 강팀이었다. 단순히 '''과거에도 우리가 이겼으니 지금도 이긴다'''는 안이한 마음으로 한국이 최강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하거나, 해외 팀을 얕본 거라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정말로 씁쓸한 뒷맛을 남긴 것은 한국 팬들의 행태다. 그 동안 우위에 있다는 자만심으로 이유 없이 타 리그를 깎아내리고 인신공격을 해대다가, 한국이 지자 타겟을 한국 팀으로 바꾸어 비난해대는 [[롤/비판|미개한 팬심]]을 보였다. 결국 좋아하는 팀을 응원한다는 순수한 마음 따위는 없고 대리만족을 통한 쾌감만을 찾는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경기에 대한 결과 이상으로 팬들의 자세도 자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같은 시각 [[박령우]]는 "내가 만든 대(對) 테란 전략은 거의 없다. '''오히려 [[얀스 오스골드]]의 경기를 보면서 배우고 있다'''"라는 말을 하여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5031500323345948|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한국이 강한 수준을 넘어 아예 '한국-비(非)한국'으로 확고하게 판이 굳어버린 스타 2에서 나온 발언인지라 더욱 대조적이다. *북미 첫날 C9의 졸전으로 위험한 모습을 보여준 북미였으나 TSM이 모든 것을 만회하고 우승까지 하면서 북미 팬들은 축제 분위기다. 사실 LCS에서 C9의 경우 최근 예전같은 모습을 못 보여주면서 TIP에게 패배하였고 하이는 아예 IEM 인터뷰에서 CLG가 여전히 너무 초반 운영을 잘해서 자기들보다 강하다는 말을 하거나 아예 IEM 해설자들이 팀 멤버들에게 물어보니 '''질 것 같다는''' 대답을 했다고 할 정도로 최악의 상태로 경기에 임하였고 그대로 광탈해버렸다. 하지만 TSM이 분전하고 우승까지 하면서 그동안 국제 대회 우승이 뚝 끊겼던 것을 보완해냈다. 우리나라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북미잼이라고 놀림받으며 낮은 수준을 보여줬던 북미가 이제는 강자의 자리에 다시 올라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중국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World Elite]]가 일을 내버렸다. 멤버 교체가 있었다지만 모두가 꼴찌로 예상하던 팀이 GE 타이거즈를 격파하여 오지도 않은 다른 중국 팀들의 격까지 올려주었다. 물론 TSM에게 WE는 결국 완파당했지만 중국 리그가 뛰어나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었고, 특히 중국의 한타 메타를 우습게 보던 한국의 일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